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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남 전 행정관, 민주당 합류 철회

by 이것저것 엄마 2025.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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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남 전 행정관, 민주당 합류 철회 후 김문수 지지 선언…정치권 '들썩'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합류를 하루 만에 철회하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그의 급작스러운 입장 변화는 정치적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진보·보수 양 진영 모두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하루 만에 입장 번복… 민주당 입당 없이 선대위 참여

김대남 전 행정관은 민주당 정식 입당 절차 없이 선대위 국민참여본부 부본부장으로 임명돼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는 윤석열 정부 출신 인사가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한 첫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22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깊은 숙고 끝에 민주당 선대위 참여 결정을 철회한다”며, 민주당과의 정치적 결별을 선언했다. 짧은 시간 안에 입장이 바뀐 이유로는 “당리당략적인 민주당의 국민통합 인식에 대한 실망”을 들었다.


김대남 “국민통합, 당리당략의 수단 아냐”

김 전 행정관은 입장문에서 “이제는 국민통합의 시대를 열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낼 지도자에게 힘이 모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민주당 내 일부 세력이 보여준 냉소적인 태도에 실망했다고 강조하며, 결국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할 후보 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제자리로 돌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조용히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 선대위 합류는 단 하루 만에 백지화됐고, 정치적 해석이 분분한 상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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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내부 반응 “자원해서 돕겠다고 했는데…”

민주당 내부에 따르면 김대남 전 행정관은 직접 자원하여 민주당 선대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별도의 입당 절차 없이 선대위에서 역할을 부여받았지만, 하루 만에 철회하면서 당 안팎에서는 당혹스럽다는 반응도 나왔다.

김 전 행정관은 최근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부정선거 논란, 국민의힘의 후보 교체론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민주당으로의 전향을 시사했지만, 결국 다시 보수 진영으로 회귀하는 선택을 하게 됐다.


김대남의 과거 발언과 논란도 재조명

그의 정치적 선택 못지않게 과거 언행과 논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 전 행정관은 지난 2023년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공격 사주’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인물이다.

그는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와의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이번에 잘 기획해서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는 발언을 남겼고, 해당 내용이 보도되며 정국에 파장을 일으켰다.


낙하산 논란, SGI서울보증 상임감사 논쟁

김 전 행정관은 대통령실을 퇴직한 이후 SGI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위원으로 임명됐으나, 곧이어 사퇴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에도 휘말렸다. 이로 인해 정권 핵심 인사로서의 처신이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민주당 합류 철회 및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은 그가 여전히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개인의 신념과 당의 가치가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돼야 하는지를 환기시키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문수 후보 측의 반응은?

현재 김대남 전 행정관의 지지 선언에 대해 김문수 캠프 측은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 후보 본인은 공식 논평을 내지 않았지만, 캠프 내부에서는 “환영은 하지만, 논란의 여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흐른다.

김 전 행정관의 지지 선언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미지수지만, 보수층 결집에 일정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동시에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양날의 칼’이 될 가능성도 있다.


결론: 김대남의 정치적 유턴, 단순한 해프닝일까?

김대남 전 행정관의 하루 만의 입장 철회와 김문수 후보 지지는 단순한 개인의 판단 변화로 보기에는 너무 많은 정치적 함의를 담고 있다. 국민통합이라는 명분과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가 대립의 구심점으로 떠오른 지금, 그의 움직임은 2025년 대선 정국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정치인 한 명의 입장이 이렇게 큰 주목을 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정치적 상징성과 이미지의 시대라는 사실을 다시금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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