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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선수 김하성은 지난 30일에 탬파베이와의 계약을 맺었어요.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5년 상호 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FA 시장에 나왔어요.
시즌을 앞두고 어느 팀과의 계약도 되지 않은 상태로 김하성은 FA 미아가 될 뻔했어요.
여러 매체에서는 총액 1억 달러 이상의 계약이 유력하며 다수의 팀에서 김하성을 노리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어요.
하지만 FA 시장이 열린 후 반응이 없었는데 30일 탬파베이와 극적으로 계약을 맺으면서 탬파베이에 입단하게 되었어요.
탬파베이는 총액 2900만 달러를 제시했고 이 계약은 야수 FA로는 1999년 그렉 본이 체결했던 4년 3400만 달러 다음으로 큰 규모예요.
김하성의 연봉은 1300만 달러로 기존 팀 내 연봉 1위인 브랜든 라우의 1050만 달러를 넘어선 금액이에요.
탬파베이는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즈버그를 연고지로 하고 있어요.
홈구장은 트로피카나 필드와,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를 사용하고 있어요.
서재응이 탬파베이에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 시즌을
류제국인 2007년부터 2008년 2 시즌을
최지만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 시즌을 이곳에서 보냈어요.
한국 선수들이 다수 뛰었던 탬파베이는 2025 시즌 선수단 총연봉이 7260달러예요. 이 규모는 메이저리그에서 그다지 크지 않은 규모예요.
김하성은 작년에 어깨 부상 후에 수술을 받았어요. 이후 회복을 하고 있는데 빨라야 5월, 늦으면 7월이 되어야 그라운드에서 다시 모습을 나타낼 수 있어요.
당장 사용할 수 없음에도 탬파베이는 FA 시장에서 야수 자원이 부족했기 때문에 김하성을 선택한 것으로 보여요.
한 매체에서는 탬파베이의 결정에 대해서 김하성과의 계약은 성적을 위해서나 트레이드 대상으로나 모두 좋은 결정이라고 평가했어요.
부상으로 잠시 쉬어가고 있는 김하성 선수가 이번 시즌에 복귀를 하며 다시 정상 괘도에 올라서길 기대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