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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공개되었어요.
생산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예요.
국내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한 물가 지수예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 PPI
12월 생산자물가지수인 PPI는 전달보다 0.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 수치는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발표한 전문가 전망치인 0.1% 상회라는 수치보다 낮은 수치예요.
왜 우리는 PPI를 주목할까요?
PPI는 생산자물가지수예요. 상품의 가격이 어느 정도 변동되었는지를 의미해요.
다시 말해, 생산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데 드는 비용의 변화를 의미하지요.
PPI가 올랐다?
그럼 생산자가 제품을 만드는데 더 많은 비용이 필요하게 된 것이에요.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어떤 결과가 올까요?
소비자는 더 비싼 제품을 만나 보게 되겠지요?
CPI VS PPI
CPI는 소비자물가지수예요. 현재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를 지수로 나타낸 것이에요.
PPI는 생산자 물가지수로 생산자가 상품을 만들 때 드는 물가에 관한 지수예요.
CPI가 현재 체감하는 물가의 수준을 말한다면 PPI는 앞으로 다가오게 될 미래의 물가를 예견하는 지표가 될 수 있어요.
앞으로의 기준 금리는?
위의 두 지수를 바탕으로 미국의 연방준비이시화에서 통화정책과 기준금리를 결정하게 돼요.
앞서 발표된 CPI의 지표를 보고는 많은 사람들이 기준 금리 조기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졌다고 많이들 말했어요.
하지만 PPI의 둔화세가 감지되면서 다시 3월 기준금리 조기 인하에 대한 예견이 슬슬 나오기 시작해요.
두 지표가 표명하는 바가 달라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