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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참 미스터트롯2가 진행 중입니다. 매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는 미스터 트롯은 목요일 10시라는 늦은 시간에 하고 있지만 시청률이 21.8%까지 나오는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2월 2일 7회를 진행했습니다. 7회에서는 강한 사람만이 살아남는 1:1 데스매치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종 탈락자 또한 공개가 됐습니다. 그 결과를 함께 살펴볼까요?
4주차 투표현황
먼저 미스터트롯 2의 4주 차 투표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1위는 김용필, 2위 박서진, 3위 박지현, 4위 진해성, 5위 나상도, 6위 안성훈, 7위 황민호입니다.
김용필 vs 박서진
7회에서 가장 기대되었던 무대는 바로 김용필의 무대였습니다. 김용필은 부동의 트롯 인기남 박서진을 꺾고 2주 동안이나 응원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용필은 자신의 꿈을 응원해 주고 묵묵히 돕고 있는 아내를 위해 당신이라는 노래를 선택했습니다. 티비를 시청하는 아내들의 마음을 휘잡으며 올하트를 받아 하동과의 대결에서 승리하였습니다.
정민찬 vs 마커스강
발레트롯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정민찬은 마커스강을 지목하여 본선 2차 무대를 펼쳤습니다. 정민찬은 테리우스처럼 망토를 입고 나와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탱고느낌으로 파트너와 함께 무대를 시작했습니다.
노래를 하기도 전에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분위기 반전으로 '빵빵'을 신나게 불렀습니다. 발레와 트롯,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이지만 이상하게 잘 어울리며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가사에 따라 재미있는 안무도 선보였습니다. 여러 차례 분위기를 빠꿔가며 유쾌하고도 고상한 무대를 꾸몄습니다. 마커스강은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빈잔을 불렀습니다. 중간에 트럼펫 연주를 하며 사람들과 심사단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하준 vs 이찬성
이하준은 남진의 '나야 나'로 치명미가 넘쳐흐르는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이하준의 데스매치 상대는 3년의 기다림 끝에 칼을 갈고 나온 이찬성이었습니다.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바로 이하준입니다! 이하준은 능글미 넘치는 여유로움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섹시 포텐을 터트렸습니다.
황민호 vs 박건우
띠동갑, 그것도 두 바퀴를 돌아 24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황민호와 박건우의 데스매치도 있었습니다. 황민호는 '천년바위'를 불렀는데 보인에게 너무 잘 어울리며 정답 같은 노래를 불렀다는 극찬을 받으며 승리를 얻었습니다.
박지현 vs 진욱
결정전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어 기대를 모았던 박지현과 진욱의 데스매치는 어떻게 됐을까요? 바로 박지현이 한 표 차이로 극적인 승리를 얻었습니다. 진욱은 나훈아의 무심세월을 통해 특유의 미성과 극강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박지현은 김상배의 떠날 수 없는 당신을 선택했습니다. 박지현을 기본적으로 시원한 가창력으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치명적인 댄스와 미소로 팬들의 팬심을 흔들었습니다.
박세욱 vs 길병민
미스터트롯2 7회에서는 또 하나의 박빙의 매치가 있었습니다. 바로 박세욱과 길병민의 무대였습니다. 길병민은 미스터트롯1에 출연한 정동원의 여백을 중저음 보이스로 선보였습니다. 박세욱은 배호의 마지막 잎새로 우승부의 자존심을 세우는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과연 누가 이 데스매치에서 승리를 했을까요? 바로 길병민이 박세욱을 한 표 차로 꺾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2월 9일 이번주 목요일 8회 방송을 앞두고 2월 8일까지 온라인 응원투표 5주 차가 진행되고 있으니 응원하는 가수가 있다면 투표에 참여해서 트롯맨들에게 힘을 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