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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승리의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새벽에 밤잠을 설치며 축구 보신 많은 분들 짜릿하셨죠?
어제 경기는 정말 극장에서 볼 법한 승부였어요.
답답했지만 끝은 즐거웠던 경기 함께 다시 돌아볼게요.
한국 vs 호주 라인업
한국의 라인업은 이전 경기와는 조금 달랐어요.
9. 조규성
18. 이강인
7. 손흥민
11. 황희찬
5. 박용우
6. 황인범
23. 김태환
4. 김민재
19. 김영권
22. 설영우
21. 조현우
이전 경기에서 교체로 출천 했던 황희찬 선수가 이제 선발 라인업으로 출전하게 되었어요.
호주의 라인업
6. 보일
15. 듀크
23. 굿원
8. 맷커프
17. 배커스
22. 어빈
3. 앳킨슨
4. 로울스
19. 수타
16. 베히치
1. 라이언
한국 vs 호주 전반전
한국과 호주의 8강전 경기의 전반전에는 이렇다 할 한국의 공격이 없었어요.
전반 32분 정말 좋은 찬스가 있어서 골로 연결했지만
var 판독 결과 골 취소 결정이 났어요. 오프사이드가 그 이유였어요.
호주에 공격에 한국이 밀리고 잘 풀리지 않은 모습이 보였어요.
이렇다 할 득점 없이 전반전이 끝날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전반 42분 호주 선수 굿원은 앳킨슨의 도움으로 골을 기록했어요.
한국 선수들이 골키퍼부터 빌드업을 하려고 올라가던 것이 중간에 커트당했고
호주가 이를 활용하여 골을 넣었어요.
이렇게 전반은 0대 1의 스코어로 종료되었어요.
한국 vs 호주 후반전
후반전에는 한국 선수들의 공격이 계속 이어졌어요.
공격을 하는 선수들의 마음이 급해 보였어요.
그간 피로가 누적되었는지 뛰고 있는 선수들이 후반 뒤로 갈수록 점점 지치는 게 눈에 보였어요.
후반이 막판으로 진행이 될수록 패배의 그림자가 점점 다가왔어요.
이대로 지나 싶었을 때 추가시간이 7분이 주어졌어요.아시는 것처럼 축구에서 7분은 아주 긴 시간이죠.
추가시간 4분에 손흥민이 볼을 가지고 패널티박스 안쪽으로 드리블을 하면서 들어갔어요.그런데 상대 선수가 태클 공격이 들어왔어요. 그런데 이 태클이 공을 맞추지 못했어요.var 결과 페널티킥이 주어졌어요.이것을 보면서 손흥민 선수 참 영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손흥민이 얻은 페널티킥은 황희찬이 차게 되었어요.정말 철의 심장을 가졌는지 나중에 기사를 보니 본인이 차겠다고 했다고 하더라고요.황희찬 선수가 패널티킥 골을 기록하면서 한국은 다시 기사회생을 해 연장전으로 가게 되었어요.
대한민국 vs 호주 연장전
이미 앞선 16강전에서 연장전에 승부차기까지 하고 올라온 한국 선수들은 이미 많이 힘들어 보였어요. 그래도 다시 살아났다는 것과 4강으로 향할 수 있다는 희망감 때문인지 선수들이 정말 최선을 다해서 뛰는 게 보이더라고요.
연장전에서도 역시 손흥민과 황희찬의 활약이 두드러졌어요.
연장 전반 12분 황희찬이 박스 가까운 곳에서 프리킥을 얻어냈어요.대한민국에는 프리킥의 장인이 있어요. 바로 손흥민 선수예요.손흥민 선수가 오른발로 골대로 향하는 슛을 만들어 냈어요.정말 멋진 슛이었어요.
후반전에는 손흥민이 기회를 만들고 황희찬이 완성을 했는데연장전에는 황희찬이 기회를 만들고 손흥민이 완성을 했지요.
그런데 연장 전반 추가 시간에 황희찬 선수가 부상을 당했어요.상대 선수의 태클에 발이 밝혔고 한참 일어나지 못하고 잇었어요.그리고 한참을 누워있었어요. 다시 힘을 내서 뛰어 보았지만 허리를 붙잡고 절뚝이는 모습을 보였어요. 그래서 이후에 교체가 되었어요.이 반칙으로 상대의 선수가 퇴장을 당하면서 한국은 수적 우세까지 가지게 되었어요.
한국의 4강 상대는?
이렇게 극적으로 4강에 오르게 된 한국은 이제 요르단과 경기를 하게 되었어요.
요르단과는 조별 예선에서도 경기를 했어요.
조별 예선 경기에서는 한국과 요르단이 2대 2로 무승부를 기록했어요.
경기 시간은 2월 7일 수요일 00시예요.평일 새벽경기라서 조금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꾹꾹 참고 볼 거예요.
지금까지 극적인 승부도 좋았지만이제는 시원한 승부로 선수들도 시청자들도 빠른 시간 안에 취침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수요일에도 승리 소식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