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문라이트 포토타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자주 방문하고 저희 가족이 애정하는 에버랜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에버랜드가 겨울에는 다른 때와 조금 다르게 운영이 됩니다. 추워서 그런지 폐장시간이 조금 빠른 편입니다.  겨울 에버랜드는 보통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8시까지 운영을 하고 다른 날은 저녁 7시까지 운영을 합니다. 다른 계절에는 보통 10시까지 운영을 해서 에버랜드에 다녀오면 조금 힘들었는데 일요일에 방문했더니 7시까지 하니 다녀와도 그리 힘들지 않았습니다.

 

 

 

요즘 에버랜드에서는 스노우부스터와 스노우맨 축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날씨가 조금 따뜻해서 그런지 눈이 좀 많이 녹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즐겁게 눈썰매를 탈 수 있어서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스노우 부스터도 스마트 줄서기를 시행하고 있어서 미리 스마트 줄서기 후에 방문 큐알이 뜨고 방문하셔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코스가 두 종류가 있으니 잘 보시고 줄서기를 하셔야 원하는 코스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에버랜드에서는 눈썰매 뿐만 아니라 눈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스노우 야드가 있습니다. 스노우 야드는 스노우부스터 옆과 알파인코스로 가는 문 앞에 있습니다. 이곳에는 눈이 있어서 아이들이 눈을 가지고 놀거나 썰매도 준비되어 있어 썰매를 탈 수도 있습니다. 평지이기 때문에 썰매는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하긴 합니다. 그래서 눈썰매를 이용하시려면 장갑!!!이 필수입니다.

 

 

스노우맨 월드는 포시즌 가든에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여기에 가면 이번 겨울 시즌의 상징인 대형 토끼도 있습니다. 포시즌 가든에 들어가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을 찾아 가셔서 줄을 서시면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스노우맨 월드에는 다양한 스노우맨들이 있습니다. 군맨, 너와 나 눈사람 등 시민들이 응모한 눈 사람들이 만들어져 전시가 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으로는 반짝반짝한 친구들이 많습니다. 왼쪽에는 대형 트리가 있고 금빛 자동차도 있어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퍼러이드를 하시는 분들과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그 시간은 매일 달라질 수도 있으니 방문하실 때에 운영시간을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포시즌 가든의 야경도 엄청 예쁩니다. 해가 질때부터 중앙무대쪽에서 포시즌 가든을 바라보면 예쁜 야경도 볼 수 있고 해 진 뒤에 반짝반짝이는 포시즌 가든을 보실 수 있습니다. 12월에 갔을 때는 날이 너무 추워서 힘들었는데 2월에 방문하니 그래도 조금 날씨가 따뜻해져서 사진 찍기도 좋았습니다.

 

에버랜드의 저녁 하일라이트는 바로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불꽃놀이입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두 개 모두 진행을 하지 않습니다. 춥기도 하고 길도 미끄럽고 해서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불꽃놀이는 아마 건조한 날씨 때문에 안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녁의 에버랜드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서 에버랜드에서는 문라이트 포토타임을 준비했습니다. 문라이트 포토타임은 카니발 광장에서 진행이 됩니다. 문라이트 포토타임은 카니발 광장의 중앙에서만 진행이 되기 때문에 자리를 잡으실 때 무대 중앙에 자리를 잡으시는 게 좋습니다.

 

 

사이드의 좌석에 앉으면 공연이 보이기는 하지만 중심이 되는 공연은 중앙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중앙에서 관람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공연은 5분 정도 아주 짧게 진행합니다. 공연이 끝나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공연이 끝나면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 줄을 서면 됩니다. 좌석 쪽에 있는 공연자들이 메인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줄이 좀 깁니다. 그리고 반대편 식당쪽에 있는 공연자들은 조금 줄이 짧습니다.

 

 

 

에버랜드에 판다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