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볼 수 없게 된 백종원 거리

 

 

백주부로 알려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이름이 붙은 백종원 거리를 이제 더 이상 만나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백종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난감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군과 협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자신도 부담이 되었지만 몇 년에 걸쳐서 많이 노력하고 비용도 들였지만 불편하셨던 것 같다며 자신도 마음을 많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백종원은 예산군과 함께 예산 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예산 시장을 전국의 명소 중 하나로 이름붙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달 7일 예산에서 예산 군수와 주변 식당의 사장들, 숙박업소 대표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친절과 청결, 위생을 강조하였습니다. 온라인에서 위생과 관련된 불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업소의 대표가 알아서 하겠다, 간섭하지 말라는 등의 말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백종원 대표는 위생 교육과 친절 교육 등을 받도록 했으며 불시 점검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달라지지 않는 업소도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일들로 인해 백종원 대표는 결국 이름을 걸지 않기로 했고 본인의 이름은 떼지만 예산 주민들분들의 자정작용을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