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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축구 협회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위한 3차 전력강화위원회가 있었어요.
축구협회에서는 빠르면 오늘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서 감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어요.
오전에 이 소식을 전하면서 박항서 전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 유력하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어요.
회의 후 축구협회는 4시 30분에 브리핑을 통해서 새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발표했어요.
바로 황선홍 U23대표팀 감독이에요.
황선홍 감독은 현재 23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에요.
당초에 U23 대표팀이 4월에 파리 올림픽 본선 티켓이 걸린 경기인
2024 U23 아시안컵이라는 중요한 경기가 있기 때문에 선정되지 않을 거라는 여론도 있었어요.
이 대회에서 한국은 일본과 중국, 아랍에미리트와 한팀이에요.
조 2위를 해야 8강 토너먼트에 올라갈 수 있는데 조 2위를 확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2024 U23 아시안컵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파리행 티켓을 가질 수 있는데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이런 상황들로 황선홍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뽑히지 않을 거라는 의견도 있었어요.
하지만 3월에 있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경기 감독으로 황선홍 감독이 선임되었어요.
축구협회에서는 임시 감독이라고 했어요.
급하게 3월 감독을 맡을 사람을 찾기 힘들어 연령별 대표팀 감독에서 찾다보니 황선홍 감독이 후보로 오르지 않았나 싶어요.
이후의 감독 선입에 대해서는 6월 싱가포르와 북중미 월드컵 예선이 있기 때문에 5월까지는 선임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