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정화 출판 서사원 방학 시작! 12월 말일정도 되면 엄마들이 하는 걱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방학 때 뭘 하고 보내야 하나 그 걱정입니다. 특히, 단설이나 병설 유치원에 다니는 친구들이라면 엄마의 걱정이 배가 됩니다. 아직 어리기도 하고 다른 사립유치원은 방학이 아니기 때문에 학원의 시간은 사립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하원 시간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학원에 보내기도 애매합니다. 학원에 보낸다고 해도 많은 오전 시간과 오후의 시간을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아이와 함께 노는 일은 즐거운 일이지만 힘들 때도 있습니다. 아이와 무엇을 하고 놀아야 할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도 자기가 할 놀이를 생각해보지만 어느 정도하고 나면 심심해하기도 합니다. 저는 그럴 때 이 책을 꺼내 아이와 함..
저자 지나영 출판사 21세기북스 쉬운 육아?, 본질 그게 뭔데? 저는 인스타로 종종 육아서 정보를 봅니다. 인스타그램에는 여러 정보가 많다 보니 신간에 대한 정보 역시 많습니다. 그런데 광고 로직 때문인지 유독 여러 번 피드에서 눈에 띈 책이 있었습니다. 바로 입니다. 육아를 하는 사람이라면 육아가 쉬워지는 방법을 모두들 원할 겁니다. 육아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 기웃 저리 기웃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배우고 공부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육아가 쉬워진다 하니 책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책 제목에 등장하는 본질이란 무엇일까요? 어떤 사전에서는 사물의 존재를 규정하는 원인이라고 합니다. 또 어떤 사전에서는 사물이 그 자체이도록하는 고유한 성질이라고 규정합니다. 아리스토 텔레스는 “그것은 ..
기쿠치 치키 그림, 글 김난주 옮김 시공주니어 순수한 아이의 책 선정 아이들은 대부분 동물을 좋아합니다. 저희 딸아이도 동물을 무척 좋아하는데 특히, 강아지나 고양이는 더욱 좋아합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는 산책할 때 주변에서 많이 만나게 됩니다. 이럴 때 아이들이 많이 하는 말은 바로 '귀엽다' 입니다. 그리고 나서 저희 딸은 이런 알을 덧 붙입니다. '와, 나도 집에서 강아지랑 고양이랑 놀고 싶다.’ 이 말을 들은 저는 보통 아이에게 안된다는 말을 먼저 하곤 했습니다. 그럼 아이는 울며 불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합니다. 그러다 문득 육아서에 본 말이 기억났습니다. 아이가 동물을 키우고 싶어할 때 키울 수 없다고 아이의 아이디어와 생각을 단칼에 자르지 말고 수용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꼬꼬 구름, 어흥 구름? 아이들과 산택을 하다 보면 정말 뜬금없이 ‘저기 꼬꼬 있어, 저기 어흥 있어.’ 말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아이들이 과연 무엇을 보고 이렇게 말하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아이에게 물어보면 바로 가르키는 곳은 하늘입니다. 구름은 모였다 흩어졌다를 반복하면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구름을 보면서 비슷한 이런 저런 모양을 상상하고 엄마에게 이야기를 해 줍니다. 과연 이 구름들이 어디서 오는지 아이와 이야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5살 아이는 한참 궁금해하더니 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보여줄 이야기 책이 있을지 찾아 보게 됐습니다. 그러다가 찾게 된 책이 입니다. 의 표지에는 안개인지 구름인지 알 수 없는 하얀 것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