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존 버닝햄 출판 시공주니어 잠자리 독서로 침대 책을! 보통 아이와 언제 책을 읽으십니까? 저는 보통은 잠자기 전에 책을 많이 봅니다. 잠자리 독서 책은 보통 아이가 고르게 합니다. 아이가 책을 고르게 되면 아이의 관심사가 반영되어 책 읽는 재미를 더 할 수 있습니다. 딸아이는 아직 글을 모르기 때문에 책기둥에 있는 그림으로 책을 고릅니다. 가끔 책기둥에 그림이 없는 책을 들고 오는데 이건 정말 아무 의미 없이 가지고 오는 책도 가끔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이 책이 아이가 손에 잡히는 데로 가지고 온 책입니다. 그런데 책 내용이 잠자리 독서에 딱입니다. 책 표지에는 초록색 침대가 한 개 있습니다. 초록 침대는 골펀지 종이 위에 크레파스를 칠한 것처럼 올록볼록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침대 아래쪽 헤..
저자 이정화 출판 서사원 방학 시작! 12월 말일정도 되면 엄마들이 하는 걱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방학 때 뭘 하고 보내야 하나 그 걱정입니다. 특히, 단설이나 병설 유치원에 다니는 친구들이라면 엄마의 걱정이 배가 됩니다. 아직 어리기도 하고 다른 사립유치원은 방학이 아니기 때문에 학원의 시간은 사립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하원 시간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학원에 보내기도 애매합니다. 학원에 보낸다고 해도 많은 오전 시간과 오후의 시간을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아이와 함께 노는 일은 즐거운 일이지만 힘들 때도 있습니다. 아이와 무엇을 하고 놀아야 할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도 자기가 할 놀이를 생각해보지만 어느 정도하고 나면 심심해하기도 합니다. 저는 그럴 때 이 책을 꺼내 아이와 함..
저자 지나영 출판사 21세기북스 쉬운 육아?, 본질 그게 뭔데? 저는 인스타로 종종 육아서 정보를 봅니다. 인스타그램에는 여러 정보가 많다 보니 신간에 대한 정보 역시 많습니다. 그런데 광고 로직 때문인지 유독 여러 번 피드에서 눈에 띈 책이 있었습니다. 바로 입니다. 육아를 하는 사람이라면 육아가 쉬워지는 방법을 모두들 원할 겁니다. 육아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 기웃 저리 기웃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배우고 공부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육아가 쉬워진다 하니 책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책 제목에 등장하는 본질이란 무엇일까요? 어떤 사전에서는 사물의 존재를 규정하는 원인이라고 합니다. 또 어떤 사전에서는 사물이 그 자체이도록하는 고유한 성질이라고 규정합니다. 아리스토 텔레스는 “그것은 ..
기쿠치 치키 그림, 글 김난주 옮김 시공주니어 순수한 아이의 책 선정 아이들은 대부분 동물을 좋아합니다. 저희 딸아이도 동물을 무척 좋아하는데 특히, 강아지나 고양이는 더욱 좋아합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는 산책할 때 주변에서 많이 만나게 됩니다. 이럴 때 아이들이 많이 하는 말은 바로 '귀엽다' 입니다. 그리고 나서 저희 딸은 이런 알을 덧 붙입니다. '와, 나도 집에서 강아지랑 고양이랑 놀고 싶다.’ 이 말을 들은 저는 보통 아이에게 안된다는 말을 먼저 하곤 했습니다. 그럼 아이는 울며 불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합니다. 그러다 문득 육아서에 본 말이 기억났습니다. 아이가 동물을 키우고 싶어할 때 키울 수 없다고 아이의 아이디어와 생각을 단칼에 자르지 말고 수용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는 것입니다..